매직 리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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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리프는 증강현실 장비를 개발하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2. 상세
매직리프는 로니 애보비츠(Rony Abovitz)에 의해 2010년에 설립되었다. 소비자 제품은커녕 개발자 버전 기기도 공개하지 않았고 VR과 AR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일체의 정보가 외부에 알려져있지 않음에도 구글[1] , 알리바바 그룹, 퀄컴 등 걸출한 대기업과 유명 벤처투자사 KPCB로부터 막대한 자금 투자를 받아 주목받았다.
2017년 12월에 첫 하드웨어인 ‘매직리프 원’의 개발자 버전인 크리에이터 에디션을 공개했다. 매직리프 원의 구체적인 성능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2018년에 출하될 예정이다.
3. 기술
영상 하단의 글귀에 따르면 제작에 어떠한 특수효과도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2]
매직리프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센서리 웨어(Sensory wear)’라는 이름의 AR 글래스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기존의 AR기기에서 현실에 덧씌워진 입체 영상이 표현하는 거리감와 실제 디스플레이와 눈 사이의 거리 차이 때문에 괴리감이 발생해 현실감이 떨어졌던 반면, 매직리프는 자체 개발한 포토닉스 기술을 사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이 프로토타입을 사용해본 외부 인물들에 따르면 이렇게 구현된 영상은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4. 현황
2016년 12월, 첫 홍보 영상을 내보내고 나서 상당한 투자를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물이 공개되질 않자 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점점 고개를 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2의 테라노스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사 사진
2017년 12월, 창업 후 6년만에 개발자 버전의 정보가 공개됐다. 그러나 아직 제품 인도 전이고 기술 시연도 하지 않아서 매직리프에 대한 의혹이 완전히 가라앉은 것은 아니다. 기사
2018년 8월, 미국에서 2295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홀로렌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기기지만, 광고만큼 대단한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평이 대다수다. 직접적인 경쟁자라고 볼수있는 홀로렌즈보다 좋은점도 있지만[3] 나쁜점도 있다는[4] 복합적인 평가가 많다
2019년 12월, 고작 6천 대를 판매했다고 한다.기사
2020년, 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태까지 유치한 막대한 투자금 때문에라도 기업 가치를 낮게 평가할 수가 없는데 사업적, 기술적으로 성과는 없는 탓에 매각조차 쉽지 않을 듯 하다.